제2회 KBS스포츠칼리지컵 전국 고등 아마추어 풋살대회가 성대한 막을 열었다.  

30일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고등 축구클럽 24팀이 참가했다. 4개팀 6개조로 나뉘어 각조 1,2위 본선진출, 그리고 각조 3위 중 상위 4팀 

본선에 진출해, 본선은 16강부터 시작해 결승까지 치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12분, 본선 15분 전후반 구분 없이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의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행사 운영은 축구전문가 과정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이번 대회로 지난 8월에 개최한 KBS스포츠예술과학원학장배 고등 풋살대회에 이어 전국 고등학생과 축구 동호인에게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마케팅학과 이연주 교수는 “대학 교육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생각에서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참가해준 전국 고등학교 축구팀들의 선수들의 멋진 실력에 감동까지 받았다"라고 전했다.